초과리 관광산업 콘텐츠 ‘매력 초과’

포천시-애니 ‘뽀로로’ 제작사 오콘 IP콘텐츠 활용 레저파크 조성 협약

포천시가 16일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과 초과리 관광레저파크 조성 관련 콘텐츠 활용 협약을 맺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16일 뽀로로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과 콘텐츠 활용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인면 초과리 관광레저파크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콘의 IP콘텐츠를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콘에 대한 예술·문화사업 행정업무 지원과 이에 필요한 제반 활동에 협조하며, ㈜오콘의 초과리-한탄강 관광레저사업 콘텐츠 활용에 협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문화·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콘텐츠와 접목해 발전 기회를 모색할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라고 판단한다.

백영현 시장은 "콘텐츠 활용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기회를 준 ㈜오콘 김일호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포천시 또한 포천 관광레저파크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콘과 상호 발전과 인적·문화 교류를 이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