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남양주지역 128개 교 교원을 대상으로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자체와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9개 세부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한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세부 사업의 중점 내용을 교원에게 소개하고,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경기공유학교 같은 도 주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24년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목표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이다.

교육지원청 31억 원, 시 24억3천420만 원 등 총 55억3천420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상익 교육장은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자율·균형·미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남양주형 교육브랜드를 구축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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