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개한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Spectrum·분광)을 이룬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에 다양한 빛이 투영됐다.

인천 구단은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을 공개했다.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듯이,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 유나이티드(United·결속)’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스트킷(1st KIT)과 세컨드킷(2nd KIT) 모두 스펙트럼처럼 비슷한 톤의 다양한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퍼스트킷은 인천 구단의 전통적 색상 조합인 파랑과 검정으로 구성됐으며, 세컨드킷은 8년 만에 노란색 계통을 주색상으로 하고 파란색 포인트로 새로운 도전을 형상화했다.

세컨드킷은 골키퍼(GK)의 퍼스트킷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홈경기에서는 인천의 고유 색상인 파란색과 검은색(필드 유니폼) 그리고 노란색(골키퍼 유니폼)을 모두 경험할 전망이다.

2024시즌 새 유니폼은 지난해 12월 K리그 최초로 선보였던 도심 속 인천 유나이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중구 신포로 26의 3)에서 21일까지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우선 판매한다.

이어 22~29일엔 프리 시즌 일반 판매된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려면 네이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새 유니폼 관련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 채널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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