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4기 시민 공사감독관 20명을 위촉하고 권역별 협의회를 열었다.

시민 공사감독관은 공사 현장 점검으로 시공자의 성실 시공을 유도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며,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구실을 한다.

시민의 시선에서 공사 추진 시 개선 의견을 제시해 고품질 교육시설 축조에 노력할 예정이다.

4기 시민 공사감독관은 다음 달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동안 시교육청 관할 시설 공사 현장을 불시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와 공정·품질관리를 점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 공사감독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공사감독관 의견을 귀담아 듣고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