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비의 안정적·제도적 지원을 목표로 하는 ‘인천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인천지역 초6·중2·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명 기준 초6·중2 학생은 25만 원, 고2 학생은 45만 원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지원 범위는 2024학년도 학교교육계획에 명시된 학년형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이며,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숙박형 체험학습과 비숙박형 체험학습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사회성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꾸준한 지원으로 학부모 교육비를 낮추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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