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억동 광주을 예비후보가 광주∼성남 구간 상습 교통 체증을 해결할 최선의 방법으로 왕복 4차선 도로 신설을 교통분야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구간에 대체도로나 우회도로, 차선 확대 등의 방법도 좋지만, 일거에 교통체증을 뚫을 방법이 매우 시급하다"며 "태재고개를 중심으로 성남분당~광주오포~초월~곤지암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새롭게 만들면 문제는 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최대 역할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예산을 확보하고, 그 사업을 지역사업이 아닌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능력"이라며 "3선 시장 경륜으로 광주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도로 건설의 획기적 방안이 광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할 방법"이라며 "국책사업(국도비 예산 수반)으로 수십 년 고질문제인 성남~광주 구간 정체를 신도로 건설로 한방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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