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출생 기본소득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탄’이라는 주제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동탄지역 내 기본사회 의제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지자와 당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서 예비후보는 "기본사회는 국가가 최소한의 삶이 아닌 일정 수준 이상 기본적인 시민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개념으로 기본사회를 뒷받침할 3대 축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이 있다"며 "소외되는 국민 없이 누구에게나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사회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안정적인 임대주택을 제공받는 기본주거, 모든 성인이 일정 한도 내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기본금융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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