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 예비후보가 100만㎡(30만 평) 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광주를 수도권 AI산업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가적으로 경기 불황이 지속될 걸로 보이고,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닐 걸로 전망된다"며 "주거와 산업이 무분별하게 혼재된 지역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방안으로 "대규모 공영개발로 광주 맞춤형 AI 융복합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함으로써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산업시설들은 대부분 조성된 지 20~3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됐고, 주변 정주환경도 열악해 젊은세대가 기피하는 지역이 돼 간다"며 "AI를 기반으로 한 지식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AI활용 서비스 촉진으로 지역브랜드 제고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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