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 전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그는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나는 정치를 통해 서구의 미래를 장정구가 함께 열어 가고자 한다"며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는 인권문제로 노인과 어린이, 서민이 가장 먼저 심각하게 고통받기에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전반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 전 단장은 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과 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해양수산부 민관해양환경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장정구 전 단장은 "20년을 한결같이 부조리와 불의에 저항해 온 시민운동가이자 환경활동가 그리고 환경특별시 추진단장으로서 경험을 살려 정치를 시작한다"며 "인천과 서구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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