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릴레이 프로그램 ‘반반 무많이’를 시작,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했다.

‘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많이 알기’라는 의미를 담은 ‘반반 무많이’는 수원무 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 등을 털어놓고 함께 해법을 찾는 ‘염태영표 대면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류3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반반 무많이 행사에는 학부모, 청년, 노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참석, 염태영 예비후보와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염 예비후보에게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육 인프라 확대 ▶대중교통 확대 ▶청년 일자리 문제 ▶노인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세류동의 한 상인은 "지금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염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시절 행궁동을 ‘행리단길’로 변모시킨 사례가 있는 만큼 대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좋은 정치의 길 역시 현장에 있다"며 "걷고 또 걷고, 듣고 또 듣겠다. 쉼 없이 대안을 찾고 숙의하며 성과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세류3동을 시작으로 세류·권선·곡선·영통·망포지역을 찾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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