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남 서해 잇는 관광 활성화

경기관광公-전남관광재단 협력 트렌드 맞춘 상품 개발·마케팅

경기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전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조원용 사장, 김영신 대표와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국제관광회복기 관광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메가 이벤트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 공동 추진 ▶양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 수요를 반영한 공동 코스 개발 ▶관광산업 지속 발전과 위기 대응 강화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더욱이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 관광 대상 현지 홍보 세일즈 공동 추진 ▶서해안 연계 신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MZ세대 타겟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 홍보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엔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와 수요가 다변화되는 시기에 서해안으로 연결된 경기와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결합해 공동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신규 관광상품 출시와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