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복지 문제 신속 해결할 재단 설립 박차

창립총회 열고 운영 정관·사업계획·예산 심의 의결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서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열렸다.
 

서구는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알리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또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임명하고 강범석 구청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구는 총회에 이어 재단법인 허가 신청, 법인 설립 등기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서구복지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서구복지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현황 조사·연구, 자원·후원 발굴,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구는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욕구·수요 증가와 다양화, 복지 인프라 부족, 지역 간 공급 격차 증대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복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복지 컨트롤타워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최상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