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21일 용현자이크레스트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국공립 고운·꿈가득 어린이집 2곳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집 연합회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한 어린이집 2곳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한 관리동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한 뒤 국공립으로 재개원했다.

고운어린이집은 45명, 꿈가득어린이집은 37명의 영유아 보육이 가능하도록 보육실과 유희실 같은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마음 놓는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며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들께서도 세심한 돌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학익동과 주안동 같은 신규 공동주택 안 국공립 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와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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