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빛나G캠퍼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경기대에 따르면 2024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개발하도록 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플랫폼 사업이다.

경기대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신(新) 산업분야(반려동물 및 시각콘텐츠 사진 산업)의 규모와 발전, 확장 가능성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회(㈜반려동물, 소피아아트센터, 사진작가협회(양평지부))와 연계로 2040세대가 신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탈바꿈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운영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대의 제안 프로그램은 Pet-Edu Care 전문가(반려동물 교육지도사) 양성과정과 T.A.P 프리렌서 사진촬영 전문가 양성과정 그리고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토.토.즐-멍커밍데이’를 빛나G캠퍼스 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경영을 경기대에 도입하고 반영한 만큼, 2040세대를 위한 빛나G캠퍼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민이 함께하는 토.토.즐-멍커밍데이는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축제로 오는 4월 20∼21일에 경기대 동문 잔디밭에서 개최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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