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소재 새태평양약국이 3월 1일부터 군 유일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약사의 복약지도로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한 민생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정책으로 선정됐다"며 "공공심야약국 같이 군민 불편을 없애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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