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늘 배움학교’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늘 배움학교’는 학습 열정이 가득한 저학력 성인들의 배움을 도우려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중앙도서관 배움1실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식생활과 교통수단, 키오스크 사용법 같은 일상생활 관련 생활 문해교육을 한다.

더욱이 올해는 자서전 쓰기와 편지 쓰기 같은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한 뒤 글감을 활용해 자전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말고도 앱을 활용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 능력을 키우는 ‘스마트한 디지털 생활’과 매듭공예·냅킨아트 같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창의력을 높이는 ‘손끝으로 여는 세상-토탈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 인정자 저학력 성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중앙도서관 4층 마을교육지원과 방문하거나 전화(☎032-627-8427)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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