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영애 화성갑 예비후보는 21일 "낙후된 화성 서남부 지역을 재설계해 향후 화성특례시 중심지역으로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은 건강행복도시로 만들겠다"라며 ‘화성 발전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 핵심 공약은 화성 서남부 권역별로 지역별 맞춤 특화도시 개발,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서해안 천혜 자원과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특구 추진, 대기업 투자유치와 기업·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확대, 일·출산·육아·교육 걱정 없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원천 봉쇄, 반려동물 일부 진료비 공공수가 도입과 놀이터 확대 등이다.

또 화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인구소멸 지역 공공주택 건설과 문화·체육 교육시설 확충, 3·1운동 유적지, 남양향교, 당성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한 도시 추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요구사항 적극 반영, 공원 조성과 저수지변, 하천변 산책로 활성화와 자전거 도로 조성,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그린벨트 완화와 해제 등도 함께 약속했다.

특히 화성 서남부 지역주민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 공약으로 신안산선 조속 개통, 서해안선 개통과 연계한 도로망과 교통 확대, 신분당선과 GTX 노선 연장 추진, 동서 철도망 구축, 화성 서남부권 순환버스 개설과 버스 노선 확충, 행복택시 증차 등을 내놨다.

공영애 예비후보는 "경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봉사의 길로 나선다. 이제는 정치가 변하고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일구는 ‘희망의 정치’로 화성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라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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