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지역구 유영일 도의원,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과 강익수 시의원이 21일 안양시청 앞에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심재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지역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지금, 큰일을 성공시켜온 큰 일꾼 심재철 예비후보가 적임자다"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안양은 지역발전 정체기였다. 2018년 심재철 후보가 인동선을 성공시키고 지역 3개 전철역을 확보했으며 GTX-C 기본계획에서 빠졌던 인덕원역 신설 검토 계획안을 추가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심 후보가 2015년 정부 계획안으로 안양교도소 이전을 성공시킨 것을 발판으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 지난 4년은 오히려 발전이 퇴보되고 인동선은 착공이 지연됐으며 교도소 이전은 실질적 재건축으로 민심과 거꾸로 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지역발전이 퇴보하고 정체되게 할 수는 없다. 이번 선거에서 안양동안을 국민의힘 시·도의원은 애국 애향심으로 지역발전 큰일을 해낼 수 있는 큰 일꾼으로 심재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간 이웃 민주당 국회의원들보다 월등한 예산 확보 성과를 거두고 국회 본회의 평균 출석률 92%를 기록하면서도 지역 행사에 빠지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했던 심 후보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우리는 잘 봤다"며 "지역발전이 침체된 지금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심재철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은 정치 성향을 떠나 진정 안양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애향인들이라면 모두 저희 의원들과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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