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은 지난 21일 매일디지털치과의원과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작년에 첫 시행한 ‘구구팔팔 튼튼이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으로, 올해에는 자연마을 중심에서 안성3동의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매월 1회 희망하는 경로당을 우선으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련 교육과 맞춤형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봉사하기로 하였다.

강신현 매일디지털치과의원 원장은 "2023년 어려운 여건에서 시작했으나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람을 느껴 올해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문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안성3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구상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이 되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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