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월부터 ‘원곡아이(i)는 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의 자녀에 대한 성장 발달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람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원곡면 관내 어린이·청소년의 인바디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골격근과 체지방량, 비만을 분석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이용해 신장·체중의 성장발육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성장곡선을 이용해 같은 또래 100명 중 검사자의 신장과 체중이 몇 번째 속하는지 알 수 있고, 주기적인 측정으로 현재 연령에 맞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아 인바디 측정은 만 3세 이상(95cm 이상)이면 가능하고, 3~6개월 주기로 측정하며,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부모는 예약 후 원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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