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22일 경기지사 안정근 홀에서 ‘2024 명예의 전당 승격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적십자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 및 기관을 선정하여 영예를 부여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경기적십자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 경기지사 리모델링으로 명예의 전당이 확대 설치됨에 따라,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있는 봉사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하하고자 개최한 이 날 승격식에서 승격대상자의 명패를 부착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이번 승격대상자는 총 27명으로, 적십자 봉사활동 2만 시간 5명, 1만 시간 21명, 나눔홍보위원 브론즈 등급 1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정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항상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시고 있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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