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고, 성과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 들로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해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통해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원용 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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