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시설개선과로 개편됨에 따라 학교시설사업 집행과 체계적인 시설유지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4개월 동안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알렸다. 

시설사업관리업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지난해 11월~2024년 2월까지 각 분야(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유지관리 등)에 대해 총 9회 교육했으며, 내·외부 전문 강사의 교육재능 기부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시설 분야의 업무 역량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학교시설공사 업무편람 시설공사 사례 중심 실행, 학습 및 토의 ▶원가계산서 작성 프로그램 교육 ▶캐드프로그램 기본교육 및 유틸리티 기능교육 등 회당 2시간~4시간 내외로 진행했다. 

유효상 교육시설관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직원 개개인의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시설개선과는 학교 현장의 시설공사와 관리업무에 대한 업무부담을 줄여줘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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