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식 하남 예비후보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82에 위치한 서건미사메트로타워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김 예비후보는 분구 예정인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안철수 3선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태, 이용 의원 등과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김민전 교수 등 정관계와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권영세, 나경원, 원희룡, 장제원 등 김 예비후보와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당의 주요 정치인들도 격려 메시지와 영상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김 예비후보의 정치 철학과 하남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공약도 선 보일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은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하남의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 여당,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고 실행 능력이 있는 정치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특별시 부시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야 총괄 인수위원을 역임하면서 얻은 경험과 정치력을 하남 발전이라는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명은 ‘해냄 캠프’로 ‘하남시민들과 김도식2 해냄’의 줄임말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고 했던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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