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해소하고자 삼성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알렸다.

간담회에서 공사는 최근 개정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중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 개선안을 도출했다. 개선안은 국내외 유사기준과 타법의 사례 조사를 마친 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윤원 경기광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로 반도체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안전관리 업무 공조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업계와 간담회를 활성화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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