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자원순환가게를 보산역 1층에 자리한 ‘두드림마켓’으로 이전한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22일 자원순환가게를 보산역 1층 소재 두드림마켓으로 이전한다고 알렸다.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 제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 물품으로 교환하는 가게다.

투명 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종량제봉투 10L 1매로 교환 가능하다. 폐건전지는 용량에 관계없이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우유팩은 1㎏당 갑 티슈 1개로 교환해 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 재활용품을 쓰레기봉투, 갑 티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하시고 더불어 환경도 지키는 자원순환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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