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용균 부평갑 예비후보가 제4호 총선 공약으로 ‘부평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22일 "부평국가산단은 e스포츠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업 등 제4차 산업 중심으로 재도약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공약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69년 조성된 부평국가산단은 1970~1980년대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5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정책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인 만큼 부평국가산단 고도화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을 하며 경제활동도 하고 문화생활도 함께 누리는 복합 산단 개념으로 접근할 방침"이라고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