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 산관학 거버넌스 구성(지역경제과)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T/F 구성(도시개발과) ▶DRT(수요응답형 운송수단) 도입 검토(교통정책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도로과)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도로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이전(건강증진과) 등 20개의 중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은 "오산시가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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