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가 25일 팬과 함께 모여 2024 시즌을 위한 출정식을 펼친다.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출정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후 2시 본 행사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단이 참여하는 포토존과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새롭게 단장한 MD 상품을 일부 판매한다. 

이번 출정식의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감독과 주장단 인터뷰, 유소년 선수단 소개와 유니폼 발표 등 팬들에게 2024시즌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또한 2부에서는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 랄랄라’가 진행된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Q&A 시간으로 선수단과 팬이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모두가 하이파이브와 함께 팬들을 배웅해주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정해춘 대표이사는 "출정식이 다가오니 시즌이 곧 시작되는 것이 실감난다. 팬들과 다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더 파이팅 넘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길 수 있는 출정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부천의 2024시즌 개막전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의 대결로 펼쳐진다. 출정식과 개막전 예매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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