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2023년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알렸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연차 평가는 1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청소년재단은 성과목표 달성도, 사업수행의 적정성과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정부지원금 7천300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재단은 5개 영역(창의·환경·문화예술·여성창업·마을변화)의 특성화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메이커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더구나 작년에는 고도화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천교육지원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후기청소년과 여성 창업가 발굴 등 창업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한편, 재단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소사청소년센터(STEAM Maker 우드아울LAB)’·‘산울림청소년센터(Eco Maker 반디마루)’·‘부천시청소년센터(Culture Maker 음악 지뢰 밭 D.M.Z.)’·‘부천시 여성회관(Gender Maker 여성창업문화공간 일 꿈 터)’·‘부천 여성청소년센터(Village Maker 마을문화사랑방)’ 등 총 5개 공간을 중심으로 한다. 

참여는 창작과 제작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다양한 메이커 장비와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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