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여주 관내 소규모 공장에서 36건의 화재가 발생과 관련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집중관리에 따른 현장 안전컨설팅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여주소방서는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실태조사 ▶안전한 경기 일터 추진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지적응훈련 의 내용으로 중점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중점 대상으로 북내면 지내리에 위치한 도예촌 마을에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 컨설팅과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컨설팅 내용으로 화재안전 예방 강화와 소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했고, 이후 현지적응훈련으로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와 소방용수 확인 등으로 여주시의 특산인 도자기산업 중심지의 안전을 확인했다. 

유재홍 서장은 "도자기 공장은 높은 온도를 이용해 작업을 하기 때문에 아차하면 화재로 연결되기 쉬운 작업 환경이다"며 "이 일대가 밀집지역이라서 화재 시에 인접한 건물들까지 위협이 되어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항상 공장 내 불조심과 안전 점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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