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시가 시민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한다.

이에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시민아트밸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생활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과 생활문화예술 강사 풀(pool) 등록으로 총 2개다.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의 경우 2023년 선정되어 연속 지원 2년 차 동호회 21개 팀 대상으로만 모집한다. 신규 모집은 2년에 1번 진행하며 올해는 신규 모집은 없다. 또 생활문화예술 강사 풀(pool) 등록은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과 평생학습 시설 등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사람 또는 이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이상의 수상 이력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기관과 평생학습 시설 등에서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사람이면 신청 접수 가능하다. 생활문화예술 강사 풀(pool) 등록유지 기간은 3년간 유효하다. 기존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는 3년 단위로 경력과 이력을 추가하여 재신청해야 한다. 강사 풀에 등록된 사람은 시민 아트밸리 강사로 활용하며 시와 관내 문화예술강습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강사 추천 요청 시 강사풀 정보를 해당 기관에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내 게시판 공지 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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