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첨단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사진>이천 예비후보가 이천시를 반도체산업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두 번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민선7기 이천시장을 역임하며 100%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유일하게 이천시가 용인·화성·평택과 함께 반도체 벨트에 지정되는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며 "세라믹기술원과 손잡고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이천에 반도체 첨단기업의 기틀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첨단산업 육성에 어려움이 생겼다"며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시가 반도체 특구 지정에서 제외된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반드시 추가 지정을 통해 국가 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는 물론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의 두 번째 공약 ‘반도체 특화도시 이천’은 이천의 중첩 규제·법령을 개선하겠다는 첫 번째 공약과 연계해 첨단산업 유치와 미래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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