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23일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광주시 건축사회를 이끈 제11대 이민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으로 건축사회가 한 단계 발전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윤상 회장은 "전임 회장과 회원 여러분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시장은 축사에서 "신임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이 광주시 건축문화를 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 달라"며 "시에서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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