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행정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안양대에 따르면 여 교수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후학 양성에 힘써 대한민국의 공공행정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그동안 GIS 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분석 및 탄소배출 공간분포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장 경험과 이론적 학술연구를 병행해 학술연구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2024년 한국측량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분과위원장으로 5년간 봉사한 공로로 ‘안양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안양대 부설 스마트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도시재생 및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여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대학 강의와 학생 지도에 힘쓰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학술연구에 전념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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