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자활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시설 간 교류 및 직장체험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 개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노무관련 상담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정적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민미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고 자신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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