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최고 등급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항목 4개 영역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IPA는 2022년 시범평가 대상이었으나 지난해는 정식으로 전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관리체계와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4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년도 보통 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IPA는 지난해 데이터 전문용역을 통한 데이터 과제 발굴과 분석,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 추진으로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IPA 관계자는 "2022년 최초 수검 이후 적극적으로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한 결과,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고품질의 정확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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