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열리는 회의로 분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통합방위 대비태세 추진 계획보고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검토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간 진행된 ‘2024년 통합방위 대비태세 추진 계획보고’에서는 최근 북한 정세 설명과 함께 올해 통합방위 작전 추진 방안을 보고 하고,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향상 방안 등 실질적인 총력안보태세 구축을 위한 상세한 토의가 진행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4년은 우리나라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선거가 대외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로부터 군민을 지키고, 통합방위태세를 발전시키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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