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 삼은 어린이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선보인다.

3월 9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재단은 공연문화를 활발하게 만들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평공감’ 사업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을 군민에게 제공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 준 사슴 코딱코가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는 상황을 뮤지컬로 담았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배심원이 되는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한다.

무료 공연으로, 관람가는 7세 이상이다. QR코드와 사전 현장 접수로 예약 가능하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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