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복지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스터디 그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알렸다. 

소규모 스터디 그룹 ‘SSG’는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가 참여하는 교육 모임이다.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교육 주제로 한다. 최대 7명씩 2개 팀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0개월간 팀별 다른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팀은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이다.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일을 글 속에 담아낸다. 

사회사업과 장애인 사회사업의 개념을 공부하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글로 쓰는 시간을 갖는다. 

김세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 결과물은 개인별 소책자로 만든다.

두 번째는 전문성 향상·역량 강화 교육 모임이다.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고, 장애 개념과 사회사업, 개별 지원 세 개 분야별로 4회에 걸쳐 개념, 가치, 철학을 다룬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 이고, 매월 1~2회씩 총 12회 마련한다. 모집인원은 14명 내외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홍보물에 게시한 QR 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전환센터(☎032-424-9404)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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