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최근 지역 내 스타트업기업 ㈜쉘피아가 폐기물을 주원료로 생산한 재활용 액상제설제를 도입했다. 

액상제설제는 굴 패각과 폐기염산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환경친화적 액상제설제다.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에 새롭게 활용할 계획이다.

폐기물 재활용 액상제설제는 염화칼슘 사용량을 감소시켜 염화칼슘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적 문제와 함께 굴 패각이나 폐기염산 같은 폐기물 처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제설제 생산기업 ㈜쉘피아와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폐기물 자원 재활용 부분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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