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02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관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구에 따르면 1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관과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해 ▶경관 관리 정책 운영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이행 ▶전담 조직 및 인력확보 ▶공공디자인 사업 공정관리 등 13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자치단체별 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지난해 약 24억 원(시비 50%, 구비 50%)을 투자해 공공디자인사업 4건, 간판개선사업 2건, 경관형성사업 1건, 범죄예방디자인사업 1건을 추진했다. 

평가 결과 구는 경관·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디자인 전문인력을 통한 도시디자인 사전컨설팅과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경관을 발굴하고 도시공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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