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세훈 인천 서갑 예비후보가 27일 경서동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박 예비후보는 경서동 발전을 위해 ▶인천3호선 대순환선 ‘경서역’ 설치 ▶중봉터널(경서3지구~검단3구역) 조기 착공 ▶경서초중 통합학교 신설 ▶서곶지구대 경서분소 설치 ▶경서지구 우편취급국 설치 ▶경서3구역 대형마트 유치를 통한 상권 확보를 내세웠다.

그는 "외지인들이 청라와 검암은 잘 알지만 경서동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족하다"며 "약 1만3천 명의 인구가 거주함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건 경서동이 도시개발이나 생활편의 부분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에 대비해 경서동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 현안을 탐구해 공약을 준비했다"며 "경서동 주민들이 편리한 소비생활을 하도록 상권 확보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훈 예비후보는 "경서동 발전 계획은 하나 끝내 놓고 다음 것을 추진하는 형태가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야 주민들이 체감할 변화가 일어난다"며 "이를 위해 정책 추진 전략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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