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국회의원 "재선 통해 의왕·과천 자부심 높일 것"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단수 공천이 확정된 이소영<사진> 국회의원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소영 의원은 27일 의왕역 광장과 과천정부청사역 인근에서 연달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돼 의왕·과천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의왕·과천은 많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인동선·월판선·위과선·GTX-C까지 네 개의 신규 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흔히 오지 않는 도약의 기회"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원은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파크’를 조성해 대한민국 차세대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의왕시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에는 낡은 정부청사와 유휴지를 재구조화해 행정과 문화, 정원과 편의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거버넌스&컬처 콤플렉스(Governance&Culture Complex)’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