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이 리뉴얼을 거쳐 29일 ‘쇼핑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올해 개점 13주년을 맞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2013년과 2019년 두 차례 확장으로 영업 면적 약 5만3천㎡에 280여 개 입점 브랜드를 보유했다.

새로워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야외형 오프라인 쇼핑센터의 이점을 적극 살린 공간인 ‘센트럴 스퀘어’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MZ세대 인기 브랜드까지 달라진 매력을 선사한다.

먼저, 아웃렛 중앙에 위치한 분수 광장 인근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대폭 확대한 센트럴 스퀘어로 탈바꿈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천637㎡의 면적을 개선했다. 녹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쇼핑 중 편안한 휴식은 물론 계절에 따라 싱그러운 조경을 감상하는 등 야외형 쇼핑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의미를 가진 ‘밍글링(Mingling) 가든’을 조성한 점도 눈에 띈다. 가운데 위치했던 분수는 광장으로 탈바꿈하고, 계단형 의자를 곳곳에 배치했다. 한편에는 스탠드 계단으로 루프가든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공간도 조성했다.

센트럴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등 MZ세대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쇼핑·문화 복합 행사를 연중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컨템포러리·키즈·F&B·스포츠 장르에서 51개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MD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29일부터는 ‘하리보 코리아’와 아트 플랫폼 ‘PB(프린트 베이커리)’가 함께하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이 첫 선을 보인다. 다음 달 1∼17일엔 리뉴얼 기념 최대 쇼핑 혜택과 볼거리가 가득한 ‘뉴 오프닝 파티’도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더욱 새롭게 달라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과 즐거움 가득한 콘텐츠를 즐겨 달라"며 "다채로운 콘텐츠가 끊이지 않는 경기서북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핫플레이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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