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탄천초등학교에서 교육연극 협력수업 사전워크숍을 했다. <사진>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교육지원청과 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한 특색사업이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예술강사의 예술 전문성이 만나 교실 안에서 팀 티칭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사전워크숍은 교원들과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사와 예술강사 간 교육연극 협력수업을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지난 10년간 성남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킨 성남의 대표적 지역협력 모델임에 자부심이 크다"며 "올해는 교육연극 협력수업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더욱 키워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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