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4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하여 다함께 파이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를 비롯해 학교현장에서 달라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변성숙 변호사의 안내와 함께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제로센터·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화해중재단 운영에 대한 안내와 현장교사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이용현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화해중재단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돼 학교폭력제로센터·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27일 202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28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면담·보고서 작성 실습 과정, 28∼29일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