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5개 대학 총장과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사진>
시는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함께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첫 개최된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대학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돌아보며 시작했다.

이어 ▶청년공간 조성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 교육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 취·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지도록 할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도록 대학, 교육기관 간 상호 유기적 교류·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된 실용적인 청년정책이 추진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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