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27일 풍물시장 오일장 등 다중밀집지와 범죄취약지에 범죄 발생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청 기동순찰대를 투입했다.
 

인천청 기동순찰대는 최근 발대식을 열고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돼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를 단속한다.

강화경찰서는 지역 주요 관광지와 다중밀집지 치안수요를 분석해 필요 시간에 탄력적으로 기동순찰대 배치를 요청했다.

남규희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에 기동순찰대 배치를 요청해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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