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8일 올해 학생 건강검사의 내실을 다지려고 건강검진기관 11곳과 사전간담회를 진행했다.
 

학생 건강검사는 학생들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관리를 하려고 실시한다. 매년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척추·눈·귀·코·구강·병리검사 같은 항목 검사를 한다.

간담회는 ▶2024학년도 학생 건강검사 실시계획·변경사항 안내 ▶학생 건강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국가건강검진체계 통합 추진 예정 안내 ▶학생 건강검사 추진 시 기관별 개선 사항과 우수 사례 정보 공유로 이어졌다.

더욱이 비만 아동 채혈 검사 사전 안내를 철저하게 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검진 시 준수사항이나 내원 검진 일정을 숙지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검진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기 학생 건강검사로 건강 상태 파악은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사회 검진기관과 간담회로 더욱 알차고 원활한 학생 건강검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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